'유관행보' 은돔벨레 "토트넘 팬들이 돌아와달라 하지만… 내맘대로 안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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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나폴리로 임대돼 생애 첫 트로피를 눈앞에 둔 탕기 은돔벨레가 런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소 푸트'와 인터뷰를 가진 은돔벨레는 "내 미래가 어찌될지 잘 모르겠다. 많은 팬들이 토트넘으로 돌아와 달라 부탁하지만 그건 구단이 결정할 일이다. 나폴리는 완전영입 옵션을 갖고 있다. 임대 사실은 개의치 않지만 가끔은 선수들이 사람 취급 아닌 자산 취급을 받는 것 같다"며 결정권이 없다고 말했다.
은돔벨레는 임대 당시 토트넘을 지휘하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론하며 "토트넘에선 아무런 방법이 없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폴리 임대를 택했다. 콘테 감독이 있는 팀에서는 선택권이 없었다. 경기를 뛰어야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지만 나는 곁가지 취급을 받았다"고 자신의 입장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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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나폴리로 임대돼 생애 첫 트로피를 눈앞에 둔 탕기 은돔벨레가 런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 푸트'와 인터뷰를 가진 은돔벨레는 "내 미래가 어찌될지 잘 모르겠다. 많은 팬들이 토트넘으로 돌아와 달라 부탁하지만 그건 구단이 결정할 일이다. 나폴리는 완전영입 옵션을 갖고 있다. 임대 사실은 개의치 않지만 가끔은 선수들이 사람 취급 아닌 자산 취급을 받는 것 같다"며 결정권이 없다고 말했다.
은돔벨레는 모국 프랑스의 올랭피크리옹에서 두각을 나타낸 미드필더다. 2019년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와 최고 수준의 연봉을 기꺼이 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자리잡지 못했고, 지난 2021-2022시즌 후반기 리옹으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 나폴리로 임대된 은돔벨레는 주로 주전 미드필더의 체력 안배용 카드로 뛰고 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각각 1골씩 기록했다.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이 매우 유력한데, 은돔벨레에게는 생애 첫 트로피가 된다. 리옹과 토트넘 모두 우승한 적 없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은돔벨레는 임대 당시 토트넘을 지휘하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거론하며 "토트넘에선 아무런 방법이 없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나폴리 임대를 택했다. 콘테 감독이 있는 팀에서는 선택권이 없었다. 경기를 뛰어야 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지만 나는 곁가지 취급을 받았다"고 자신의 입장을 토로했다.
또한 "내가 게으르다는 꼬리표는 학창시절부터 따라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반대로 나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돔벨레는 어슬렁거리는 듯한 경기 스타일로 자주 비판 받으며, 특히 템포가 빠른 잉글랜드 축구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곤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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