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케이시 기지사령부, ‘한미협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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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와 캠프케이시 내 워리어스클럽에서 제1차 한미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9일 시와 기지사령부간 '한미협력협의회 구성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다.
시와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미2사단은 협의회에서 다룬 내용을 처리하기 위해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회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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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축제시 미8군 군악대 지원 등 요청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와 캠프케이시 내 워리어스클럽에서 제1차 한미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9일 시와 기지사령부간 ‘한미협력협의회 구성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다.
회의에서 각 기관은 5가지 안건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휴일 관광특구 경찰과 미군의 연합순찰 추진, 미군 독립기념일 및 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시 일반 시민에게 캠프케이시 개방, 한미우호의 날 및 할로윈 거리 축제시 미8군 군악대 지원 등이 다뤄졌다.
시와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미2사단은 협의회에서 다룬 내용을 처리하기 위해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회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회의에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으로, 우리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한 시간이 70년이 넘었다”며 “협의회를 통해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동두천시의 발전과 한미 우호를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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