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FIFA랭킹 27로 하락…아시안컵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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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5위에서 27위로 하락했다.
FIFA가 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536.01점으로 27위로 평가됐다.
앞서 클리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등 큰 팀을 이겼고, 과거 독일을 상대로도 이긴 경험이 있으므로 당연히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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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5위에서 27위로 하락했다. 아시아 1위는 여전히 일본(20위)이 차지했다. 피파 랭킹이 떨어진 클리스만호는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FIFA가 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536.01점으로 27위로 평가됐다. 지난해 12월 28위에서 25위로 세 계단 올랐던 한국 순위는 다시 27위로 떨어졌다.
이번 FIFA랭킹 하락은 지난달 콜롬비아,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승부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와 경기에선 1-2로 패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일본(20위, 1588.59점), 2위에는 이란(24위, 1553.23점)이 올랐다.
세계 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1840.93점)가 차지했다. 아르헨티나가 1위에 오른 건 2017년 3월 이후 6년 만이다. 프랑스(1838.45점)는 세계 2위, 브라질(1834.21점)은 3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벨기에(1792.53점), 잉글랜드(1792.43점), 네덜란드(1731.23점) 순이다.
평가전 1무 1패를 기록한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12일 개막해 2월 10일 결승전을 치른다.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인 아시안컵은 당초 올해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지난해 10월 카타르가 새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한국도 대회 유치에 나섰지만 카타르에 밀렸다.
이번 아시안컵은 한국을 비롯해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본선 조 추첨은 5월 11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클리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등 큰 팀을 이겼고, 과거 독일을 상대로도 이긴 경험이 있으므로 당연히 아시안컵 우승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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