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청·장년 소상공인 대상 정신건강검진 서비스

부산 기장군과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청년창업 허브센터 스테이션케이가 지역 내 청·장년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한다.

기장군은 지난 3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장년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 청년창업 허브센터 스테이션케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과 스테이션케이 소속 청·장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 정신건강 검진(QR 포함)으로 고위험군 연계와 상담 개입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장군,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창업허브센터 스테이션케이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대상 정신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장년 소상공인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2018년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해운대백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과 그밖에 다양한 자살 예방·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장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