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천웅, 옆구리 담증세로 1군 말소...2군서 정주현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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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엔트리를 조정했다.
이천웅의 경우 개막 후 백업 요원으로 중용되고 있었지만 경미한 부상 속에 당분간 2군에서 휴식과 회복에 전념하게 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천웅이 우측 옆구리에 담이 걸렸다. 전날 타격 후 이상이 생겨 엔트리를 조정했다"며 "정주현은 오지환도 현재 옆구리가 조금 좋지 않아 내야진 보강 차원에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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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엔트리를 조정했다. 일부 선수들이 경미한 부상 속에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3차전에 앞서 외야수 이천웅, 투수 송승기를 말소하고 내야수 정주현, 투수 강효종을 등록했다.
이천웅의 경우 개막 후 백업 요원으로 중용되고 있었지만 경미한 부상 속에 당분간 2군에서 휴식과 회복에 전념하게 됐다. LG는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던 대타 요원을 잃는 타격을 안았다. 이천웅은 최근 3경기 연속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내며 게임 후반 승부처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천웅이 우측 옆구리에 담이 걸렸다. 전날 타격 후 이상이 생겨 엔트리를 조정했다"며 "정주현은 오지환도 현재 옆구리가 조금 좋지 않아 내야진 보강 차원에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2년차 우완 영건 강효종의 경우 투구수를 최대 100개까지 보고 있다. 강효종은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로 호투를 펼치며 LG의 5선발 자리를 꿰찼다. 키움이 자랑하는 우완 강속구 유망주 장재영과 선발 맞대결에서 호투를 기대하고 있다.
LG는 장재영에 맞서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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