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몽골 국영 재보험사와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I서울보증이 각종 보증보험 관련 경험을 몽골 현지 보험사에 전수한다.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보험사 '몽골리안 리'와 '몽골 보증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 상품개발 및 운영 경험을 몽골리안 리에 전수하고, 몽골리안 리는 현지 법령에 맞게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보증보험 제도 첫 도입 위해 경험 전수
SGI서울보증이 각종 보증보험 관련 경험을 몽골 현지 보험사에 전수한다.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보험사 '몽골리안 리'와 '몽골 보증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몽골리안 리'는 몽골 유일의 국영 재보험사로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SGI서울보증과는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몽골에 보증보험 제도 도입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몽골 국회는 보험업법 및 공공조달법 등 법령을 개정하여 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했고 몽골 금융감독위원회는 보증보험 운영방안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보증보험 제도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후 몽골 금융감독위원회와 몽골리안 리의 요청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 상품개발 및 운영 경험을 몽골리안 리에 전수하고, 몽골리안 리는 현지 법령에 맞게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간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몽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보증보험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는 "몽골에 새롭게 도입된 보증보험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SGI서울보증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AGCIA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