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원, '넘버스' 출연 확정…배해선·김영재와 호흡 [공식입장]

최희재 기자 2023. 4.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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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규원이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 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한다.

6일 한규원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한규원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에 직업 정신이 투철한 감사 파트 시니어 어쏘(SA) 김종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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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한규원이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 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한다.

6일 한규원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한규원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에 직업 정신이 투철한 감사 파트 시니어 어쏘(SA) 김종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

한규원은 극 중 태일회계법인에서 기업 회계 투명성을 감사하는 감사 파트 시니어 어쏘 김종옥 으로 분한다. 안승연(배해선) 부대표와 강현(김영재)이 이끄는 감사 파트 SA 김종옥(한규원)은 유들유들한 성격을 지닌 팀 내 맏형이다.

그는 팀원을 다독이며 분쟁을 중재하곤 하지만 자신에게 위기가 닥치면 불 같은 성격을 드러내기도 하는 인물. 형사에서 대기업 직원, 암살자, 도박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변주해 온 한규원은 전문직 캐릭터를 맡아 설레는 마음과 함께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손 the guest' '자백' '인사이더' '한 사람만' 영화 '비스트' '인질'까지, 출연작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온 한규원이 '넘버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이알 이엔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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