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소통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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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5일(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현장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체육시설(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현장을 찾아 부지 현황과 사업 적합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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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5일(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4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현장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체육시설(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등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월길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저류시설,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보강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기반 정비사업이다.
현재 진월면 월길리 중도·가길들은 개인 관정에 의존하여 농업용수를 사용하고 있어 지하수 자원 고갈, 염해 피해 등 농업용수량의 절대적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관개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작물 생산성을 높여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중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야구장 조성 후보지 3개소 현장을 찾아 부지 현황과 사업 적합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광양시의 유일한 야구장인 마동 체육공원 내 성인·리틀 야구장은 수년간 임시로 조성돼 있어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점으로 정식 규격의 야구장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시는 성인·리틀야구장 각 1면, 관람석과 투구 연습장 등을 갖춘 야구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사회인과 유소년 야구 활성화는 물론이고 전지훈련팀 유치, 야구대회 및 행사 운영 등이 가능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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