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미혼남녀 취미교실 폭발적인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지난 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 추진 사업 '2023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취미 교실을 운영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취미 교실을 통해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5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미혼남녀 만남 추진 사업 ‘2023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취미 교실을 운영했다.
시가 주최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가 주관하는 ‘2023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는 포항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27세∼39세 미혼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면서 저출산 극복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성 신청자가 98명이나 신청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팝아트·독서 토의·목공예 등 3주 간격으로 주 1회 2시간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2일에는 전원이 참가하는 통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는 “업무가 바빠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고민하던 중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다양한 취미 교실을 접할 수 있어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취미 교실을 통해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결혼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