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구단주' 베를루스코니 전 伊 총리, 백혈병 투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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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논란을 몰고 다녔던 이탈리아의 유명 정치인이자 축구계 거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백혈병 투명 중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레푸블리카'를 비롯한 이탈리아 일간지들은 전진 이탈리아당을 이끄는 87세 원로 정치인 베를루스코니가 백혈병의 합병증이 폐렴으로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시간 5일 아침 입원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심혈관계 지병이 있어 심장 관련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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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숱한 논란을 몰고 다녔던 이탈리아의 유명 정치인이자 축구계 거물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백혈병 투명 중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레푸블리카'를 비롯한 이탈리아 일간지들은 전진 이탈리아당을 이끄는 87세 원로 정치인 베를루스코니가 백혈병의 합병증이 폐렴으로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시간 5일 아침 입원한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심혈관계 지병이 있어 심장 관련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현재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루스코니는 1990년대부터 2010년대에 걸쳐 3선을 달성한 스타 정치인이다. 언론 재벌이라는 입지를 활용한 포퓰리즘과 부패 혐의로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축구계에서는 1980년대부터 AC밀란을 경영하며 세계 최고 반열의 팀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아리고 사키 감독을 적극 지원해 전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인물로 유명하다. 밀란 경영은 축구장에서의 인기를 득표로 연결시키려는 고도의 정치 행위였다.
최근에는 밀란 대신 인근 소도시 연고 구단 몬차를 경영하고 있다. 3부 리그에 있던 몬차는 베를루스코니의 적극적 투자에 힘입어 이번 시즌 1부인 세리에A에 합류, 28라운드 현재 13위에 올라 있다. 베를루스코니의 심복인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몬차 CEO는 구단을 대표해 "회장의 쾌유를 빈다"는 메시지를 소셜미디어(SNS)에 발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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