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체 교량 안전점검... 신상진 시장 "신속하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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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내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청·분당구청 재난안전 부서 관계자들은 6일 오전 긴급 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탄천 교량인 수내교, 금곡교, 불정교를 찾아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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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대원 등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 경기소방재난안전본부 |
경기 성남시가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내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청·분당구청 재난안전 부서 관계자들은 6일 오전 긴급 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탄천 교량인 수내교, 금곡교, 불정교를 찾아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신 시장은 현장에서 "여러 교량들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시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 부서에 "정밀 진단 시 현행 규제에 맞는 기준과 최신 공법을 적용할 것"과 "성남시 내 교량 211개소 모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전날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와 비슷한 시기인 지난 1993~1994년에 준공된 해당 교량들에 대한 침하 및 변이 등의 우려가 제기돼 긴급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일주일간 교량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등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어제 오후부터 통제에 들어간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이 확인된 후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
ⓒ 성남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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