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최다 우승 감독이 본 나폴리의 유럽 정상 등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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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은 나폴리가 충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선 새로운 영입과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단에 변화를 가져왔다. 대단한 경력을 갖고 있는 감독도 있다. 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전술적인 면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들이 나폴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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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은 나폴리가 충분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UCL 최강자다. 지난해 레알의 14번째 우승을 이끌면서 밥 페이즐리 전 리버풀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감독을 제치고 역대 UCL 최다 우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AC밀란과 레알에서 각각 두 차례, 총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시절 경력을 포함하면 우승 횟수는 6회로 늘어난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나폴리를 이끌었던 안첼로티 감독은 'DAZ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인 나폴리의 UCL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대답은 "가능하다. 나폴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선 새로운 영입과 동기부여를 통해 선수단에 변화를 가져왔다. 대단한 경력을 갖고 있는 감독도 있다. 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전술적인 면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들이 나폴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최다 우승 감독이 생각하는 UCL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는 자신감과 낙관적인 태도다. 안첼로티 감독은 "가능하다고 믿고, 자신을 최고라고 생각해야 한다. 낙관주의가 필요하다. 나는 늘 낙관적이었다. 올 시즌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기까지 위기를 겪었을 때도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 감독 경력을 오래 이어가지 못했다. 2018년 여름 부임했는데 2년도 채우지 못하고 2019년 12월 물러났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에 대한 질문에 "많은 구단들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고용주가 나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당시 서로 갈라서기로 한 건 나폴리와 내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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