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의 시작! ‘피터팬 & 웬디’ 28일 공개 확정

정진영 2023. 4.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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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제공
디즈니 새 라이브액션 ‘피터팬 & 웬디’가 오는 28일 공개를 확정했다.

6일 디즈니+는 이 소식과 함께 ‘피터팬 & 웬디’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디즈니+ 제공

스틸에는 모든 것이 가능한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서 놀라운 모험을 시작하는 영화의 주역들이 담겨 있다. 모든 세대가 한 번쯤 동경해온 캐릭터 피터팬이 찾아온 장면은 누구나 꿈꿔왔던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기분 좋은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로 용기 있게 모험을 선택한 웬디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란 배의 키를 직접 잡고 강렬한 시선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웬디는 거침없이 모험을 이끌어 나가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피터팬과 함께 다니는 요정 팅커벨이 마법의 가루를 불고 있는 스틸은 그가 인도할 판타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디즈니+ 제공

사진=디즈니+ 제공
‘사라진 소년들’이 살고 있는 네버랜드의 후크 선장과 스미의 등장도 놓칠 수 없다. 네버랜드의 바다 곳곳을 항해하는 해적인 이들이 과연 피터팬, 웬디와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원주민 부족의 타이거 릴리의 등장과 절벽 밑 하늘로 떠오른 배 등에서는 이번 작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와 환상적인 비주얼, 남다른 스케일의 모험이 예고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는 모험을 꿈꾸는 소녀 웬디가 어느 날 우연히 창문으로 찾아온 피터팬과 만나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J.M. 배리의 소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했다.

디즈니는 그동안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등을 라이브액션으로 만들어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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