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중국 위해시 장학생 프로그램 참가후보자 모집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의 우호도시인 문등구의 소개로 중국 위해시에서 추진하는 장학생 모집 프로그램에 참가할 후보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면 위해시 지정학교에서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공부하는 동안 연간 2만 위안(2학기, 학기당 5개월)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재학 중 학비, 숙박비, 식비,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왕복 국제 여비, 여름·겨울방학 기간 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모집인원은 1명이고, 지원 자격은 △ 공고일인 4월 5일 현재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25~45세의 자로서 △ 중국 체류 및 유학에 필요한 기본적인 중국어 소통이 가능하고 △ 10개월 이상 중국 체류가 가능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위해시 학교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1학기 동안 2회 불참할 경우에는 장학금 지급이 중단된다.
금천구는 참가 의지, 발전 가능성, 향후 우호도시와 교류활동에의 기여 가능성 등을 고려해 참가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후보자는 위해시 외사교무판공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방법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해시 장학생 프로그램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라며, “국제교류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이자, 금천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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