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40건 안건 처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의회 내의 갈등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제는 그동안 불편했던 관계들은 모두 청산하고 용인특례시의회 9대 동료의원으로서 용인시 발전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서른 두 분 의원님들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
ⓒ 용인시의회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의회 내의 갈등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제는 그동안 불편했던 관계들은 모두 청산하고 용인특례시의회 9대 동료의원으로서 용인시 발전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서른 두 분 의원님들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토론 문화와 의회의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9대 의원으로서 가졌던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장은 "지난 3월 정부는 이동, 남사읍 일대에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우리 의회에서도 즉각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업용수와 전력 공급 문제,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보상과 이주대책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우리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23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규칙안 2건, 의견제시 3건, 예산안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 사람을 불 속에" 일본에서 벌어진 일 끝까지 추적
- 양곡관리법, 대통령과 의원은 억대 연봉에 편히 살겠지만
- '변호사 불출석 패소' 학폭 유족에 서울교육청 1300만원 청구
- "4.3은 격 낮아 대통령 참석 의무 없다" 김재원 발언 '대체로 거짓'
- 김홍도와 김득신의 '대장간'은 왜 판박이일까
- 윤 대통령, 미국 가서 이것 못하면 반도체는 끝장이다
- 일본 쓰시마에 있는 '한일 민간합작 탑'을 아십니까
- 재보궐 성적표에 뒤숭숭한 국민의힘... 전주을 패배는 정운천 탓?
- '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6월 철거 작업 개시
- 정부·여당 "올해 수확기 쌀값 80kg 기준에 20만 원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