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함사, 미래 장병 위해 과실수 134그루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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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잠수함사령부가 제78일 식목일 주간을 맞아 부대 곳곳에 과실 묘목을 심는다.
잠수함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식목 행사를 통해 부대·부서별로 앵두·올리브·살구·매실·체리 나무 묘목 등 9종 134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잠수함사에 따르면 식목 행사는 장병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나무 심기와 같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앞으로 잠수함사에 근무할 미래 장병들에게 녹색환경을 물려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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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잠수함사령부가 제78일 식목일 주간을 맞아 부대 곳곳에 과실 묘목을 심는다.
잠수함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식목 행사를 통해 부대·부서별로 앵두·올리브·살구·매실·체리 나무 묘목 등 9종 134그루를 심는다고 밝혔다.
잠수함사에 따르면 식목 행사는 장병들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나무 심기와 같은 환경보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앞으로 잠수함사에 근무할 미래 장병들에게 녹색환경을 물려주고자 마련됐다.
잠수함사는 과실 묘목 심기 뿐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과실 묘목이 열매 맺는 4~5년 후까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묘목 곁에 품종, 식수 일자, 식수부대·부서명이 새겨진 기념푯말을 세워 부대·부서별로 책임 의식을 가지고 가꾸게 한다.
군수참모 안성훈 중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병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녹색환경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형성될 수 있었다”며 “잠수함사에서 근무하게 될 미래의 장병들이 쾌적하고 푸르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호 중위는 “무심코 지나쳐 온 환경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서 잠수함사의 환경을 더욱 싱그럽게 만들고 장병들이 나무에 맺힌 열매를 보며 행복을 얻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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