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화랑훈련 실시…민‧관‧군‧경‧소방 합동 외 [대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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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에 대한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함께 '2023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2작전사) 주관하에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후방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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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에 대한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함께 ‘2023년 대구‧경북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2작전사) 주관하에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후방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실시한다.
이번 화랑훈련은 적 대테러 작전 및 침투 도발상황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에 따른 준비태세와 부대증편, 전면전 상황 등으로 진행한다.
성웅경 대구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은 “화랑훈련 기간 동안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모의간첩) 발견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훈련 기간 중 교통정체, 소음 등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지역의 안보를 담보하는 훈련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0~21일 이륜차 불법운행 집중단속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군,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운행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전조등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 튜닝△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자동차이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전조등 LED 및 소음기 등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화장치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대구시에 사용 신고된 이륜자동차는 2021년 13만5919대에서 2022년 12만740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으며,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는 2021년 1214건에서 2022년 1125건(잠정치)으로 전년 대비 7.3% 줄어들었다.
배춘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이륜자동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 확보와 이륜자동차의 안전운행 등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 새 단장…사용자 친화적 개편
대구시는 시민들이 건강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 시민의 건강 수명연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시민건강지원센터로, 분야별 전문인력의 교육·상담을 통한 1:1 건강관리와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편한 홈페이지는 최신 웹트렌드를 반영한 UI개선으로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 홈페이지 전체 메뉴를 사용자 입장에서 재구성하고 하위 메뉴를 세분화하는 등 메뉴 구성을 직관적으로 개선했고, 프로그램 예약 등은 바로 가기 메뉴에 배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 중복·혼재돼 있던 콘텐츠는 상단 메인 메뉴에 통합해 재정렬하고, 전체 메뉴 보기를 통해 세부 메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대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민건강놀이터의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최신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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