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메이커아지트, 중기부 평가서 또 최고 ‘S등급’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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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

윤현규 산학협력단장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고 창원대 국책사업단, LINC3.0사업단, 창업지원본부 등 다양한 부서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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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

6일 대학에 따르면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한 5차년도 사업이다.

창원대는 2019년, 2020년 연차 평가에 이어 올해도 전국 227개 메이커스페이스 중에서 뽑혀 S등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2018년 창원대 산학협력단의 의지를 통해 경남지역 최초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로 창원대 도서관 1층에 구축됐다.

대학구성원, 지역민, 기업체를 대상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수행한다.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사진제공=창원대학교]

▲창업 도전 단계의 예비창업자 대상 제조 엑셀러레이팅 진행 ▲지역 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지역 관련 기관과의 메이커 네트워킹 등 협업 ▲공유기반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청소년 대상 창의·융합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과 경력단절자, 자활희망청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제조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그 결과 연간 이용자 수 8664명, 교육 건수 258건, 교육 인원수 1937명, 시제품 산출 건수 8604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 LINC 3.0 사업, 학과전공과목 융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수행했다.

이병훈 센터장은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교육 및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마지막 5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원대와 지역구성원이 함께 융합하고 협업할 수 있는 코어 역할을 하도록 운영의 안정화, 기구화 단계를 수립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현규 산학협력단장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고 창원대 국책사업단, LINC3.0사업단, 창업지원본부 등 다양한 부서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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