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미래차 첨단 소재 성형가공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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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자동차 소재 부품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경주시는 6일 외동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미래차 첨단 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 첨단 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을 활용한 성형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한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는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12월 준공),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통합 관제 허브센터(2024년 10월 준공)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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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R&D센터 역할 기대
경북 경주에 자동차 소재 부품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경주시는 6일 외동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미래차 첨단 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 건립은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그 결과 건축 연면적 2990㎡, 지상 3층 연구동, 지상 1층 평가동을 갖추게 됐다.
경주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경북 전체의 65%인 1200곳이 있는 자동차 부품 핵심 도시다.
하지만 전문 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 기업 지원 사업 등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센터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 첨단 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을 활용한 성형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정부, 경북도 등의 기업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지원도 병행한다.
운영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맡았다.
센터는 대구~경북~울산을 잇는 자동차 부품 산업 벨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센터를 발판삼아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혁신 도시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는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12월 준공),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통합 관제 허브센터(2024년 10월 준공)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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