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2년 만 복귀작으로 칸 영화제 찾는다…'장 뒤 바리' 개막작 선정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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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의 기나긴 법정공방에서 승소한 조니 뎁의 복귀작 '장 뒤 바리'가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프랑스 출신 마이웬 감독이 연출 겸 주연을 겸하는 '장 뒤 바리'가 5월 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영화제 개막일 밤에 최초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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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 부인인 앰버 허드와의 기나긴 법정공방에서 승소한 조니 뎁의 복귀작 '장 뒤 바리'가 칸 영화제에서 공개된다.
5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프랑스 출신 마이웬 감독이 연출 겸 주연을 겸하는 '장 뒤 바리'가 5월 16일 개막하는 제76회 칸영화제 개막일 밤에 최초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장 뒤 바리'는 프랑스의 국왕 루이 15세(조니 뎁 분)와 그의 연인인 장 뒤 바리(마이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젊은 노동자 계급 여성 장 보베니에가 자신의 지성과 매력을 이용해 사교계에서 단계적으로 신분 상승을 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조니 뎁은 이로써 지난 2021년 공개된 '미나마타' 이후 2년 만에 신작으로 복귀하게 됐다.
제76회 칸 영화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과 15년 만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
한편, 조니 뎁은 지난해 6월 앰버 허드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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