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 제대로네”...맥도날드, 고객 요청에 ‘맥그리들’ 재출시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4. 6. 15:42
맥도날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맥모닝 메뉴 ‘맥그리들’ 2종을 재출시했다. 국내 고객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구하면서다.
6일 맥도날드는 지난해 한정 출시 돼 큰 인기를 몰았던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2종을 다시 선보인다고 전했다.
맥그리들은 일반 맥모닝의 빵부분이 팬케이크로 구성돼 있어 번에서 달콤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이밖에 내용물로는 기존 맥모닝과 동일한 치즈, 1+등급 계란, 베이컨 혹은 소시지 패티 등이 있다.
맥그리들은 지난해 9월 한정 메뉴로 출시돼 조기 품절됐다. 맥그리들 출시 분기의 맥모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국내 고객들이 판매가 끝난 뒤에도 꾸준히 재출시를 요구했다. 맥그리들 2종은 매일 오전 4시~오전 10시30분사이 맥모닝 판매 시간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자두 천도복숭아 칠러’도 선보인다. 이름 그대로 ‘자두 칠러’에 천도복숭아를 더한 상품으로 여름을 대표 과일 두 가지의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진 욱 인턴기자]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