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보고 듣는 것이 곧 그들의 인생이 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에 보고 들은 것들이 마치 주마등처럼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나 따뜻했던 기억, 너무나 아팠던 기억, 너무나 기뻤던 기억….
그러한 경험과 기억이 쌓여 하나의 인격을 형성하여 미래를 좌우하게 됨을 여러 심리학적 토대와 결과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됩니다. 이는 모두 우리 뇌 속에 860억 개의 신경세포(뉴런·neuron)가 기억을 저장하고 연결하며 행동을 이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누구를 만나느냐, 어떤 말을 듣느냐, 무엇을 보고 배우느냐 등 우리 자녀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특히 제2의 뇌 형성기라고 할 수 있는 10대의 사춘기 시절에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따라 그 미래가 달라집니다.
일찍이 맹자의 어머니는 자녀를 위해 세 번의 이사를 하며, 좋은 학습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교훈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들처럼 사랑한 제자 디모데가 성경에 그 이름이 빛나는 위대한 인물이 된 것도 어려서부터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훌륭한 신앙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딤후1:2~5)
부모는 실패의 인생, 후회의 인생을 자녀에게 물려주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작 부모인 우리는 내 자녀에게 어떠한 인생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무의식중에 자녀에게 제공하는 치명적인 4가지의 인생
먼저 우리 부모들이 제공하는 치명적인 첫 번째 인생은 바로 ‘돈만 구하다 돈으로 망하는 인생’ 입니다.
수많은 부모들이 입으로는 ‘신앙이 중요하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결국은 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끊임없이 자녀들에게 주입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하며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부모를 보고 자란 자녀의 뇌에는 오직 돈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자녀는 부모조차도 돈의 유무에 따라 평가하며, 결국 돈만 따라가다 돈으로 망하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두 번째 인생은 ‘을(乙)로 살다가 을로 죽는 인생’ 입니다. 매사에 자신감 없이 남의 눈치를 보는 부모는 내 자녀가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늘 전전긍긍하며 살아갑니다. 이에 끊임없이 자녀의 행동을 지적하며, 남이 볼 때 예의 바르고 올바른 모습으로 자라기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모 아래 자신의 성격과 행동이 재단된 자녀는 낮은 자존감과 무기력함 가운데, 결국에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지시만 따르는 비참한 을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세 번째 인생은 ‘너는 없고 나만 있는 인생’ 입니다. 타인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내 감정, 내 생각만이 중요한 부모는 오로지 내 자식과 내 가정만을 챙기며 자녀의 친구나 선생님, 이웃에게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 이런 부모를 보며 자란 자녀는 나르시시즘과 오만함에 빠져 자신의 성장과 인간관계를 망친 채, 불안함과 우울함에 빠져 철저히 실패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네 번째 인생은 바로 ‘거짓에 놀아나는 인생’ 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하며 자녀와의 약속도 무시하고, 밖에서 보이는 모습과 집 안에서의 모습이 완전히 다른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녀는 자연스레 거짓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즉, 이중적인 부모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지만 결국은 부모의 모습 그대로 자라다가 거짓과 공허 가운데 죽어가는 끔찍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부모의 모습을 거울삼아 성장하는 자녀
자녀는 부모를 거울삼아, 부모가 보여준 모습 그대로 성장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내 자녀의 뇌. 바꿀 수 없다면 지금부터 좋은 것을 보고 듣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그 경험을 통해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녀에게 최고의 인생을 물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래에 SDC 교육을 통해 멋진 인생을 선사한 부모와 그로 인해 놀랍게 변화되어 미국 명문대 장학생으로 입학 및 조기 졸업 후, 현재 세계적인 기업에 다니고 있는 정재철 군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게임 중독자에서 반듯한 직장인 된 정재철씨
“SDC 전인교육이 미 명문대 진학 이끌어”
저의 십대 시절은 부모님이 짜준 계획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였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폭언이 오갔고 급기야 부모님과 몸싸움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을 때 저는 도피책으로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를 살리시려 구원의 방주와도 같은 SDC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SDC에 와서 저는 살아있는 교육을 맛보는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나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 없이 나의 이름을 부르며 아픈 마음을 만져주고, 나의 영혼에 예수님을 심어준 SDC의 인성교육은 내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밥상머리 교육’과 ‘영성 교육’을 통해 오랜 상처는 치유되었고, 무서운 게임중독에서도 해방되었습니다. 그토록 원망스럽던 부모님이 한없이 존경스러워졌고, 그렇게 싫었던 공부가 신기하게 꿀처럼 달고 재미있어졌습니다.
SDC는 대학을 준비하기에 이상적인 커리큘럼은 물론, 일반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감동적인 기독교문화 공연과 봉사 활동, 나라 사랑 콘서트와 기도회 등의 영성훈련은 저에게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라는 자부심을 갖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섬김의 리더십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SDC의 이런 전인적인 교육을 통하여 미국 명문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여 조기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다음 세대를 위해 주님께서 세워주신 SDC 이곳을 통해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이제는 저도 세상에 전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아들 정재철 뒷바라지 유영순씨
“사랑 바탕 오성교육이 미래의 길잡이”
부모의 계획대로 잘 자라던 아이가 사춘기 시절 게임에 빠져 도저히 헤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온갖 거짓말과 반항으로 아빠와 몸싸움하며 계단에서 구르기도 했습니다. 내 아이를 살려줄 곳을 찾아 미친 듯이 헤맸지만 그 어떤 학교나 학원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SDC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가르쳐 주세요. 다 변합니다” 단호했지만 사랑이 묻어나는 서대천 이사장님의 말씀이 나와 아이의 영혼을 파고들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SDC는 나의 아팠던 마음을 알아주고 만져주었어요.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니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요. SDC 선생님들은 진짜 사랑으로 우리를 가르쳐주세요. 이제는 엄마도 예수님을 만나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의 이런 말에 한없이 감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SDC의 교육은 세상의 교육과 다릅니다.
SDC 교육은 때론 거친 파도처럼, 때론 잔잔한 호수처럼 자녀들의 심령을 파고듭니다. 예수님 사랑에서 나온 오성교육(五性敎育)과 인성교육, ‘부모 되는 세미나’ 등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명강의라고 생각합니다. AP, SAT, ACT, 에세이, 공연, 봉사 활동, 국가행사 참여 등 상상 이상의 프리미엄이 갖춰져 있습니다.
미국대학은 꿈도 꾸지 못했던 우리 아이가 SDC 수업만으로 미국 명문 그리넬 대학(Grinnell College)에 입학하여 2억 원 상당의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여 세계적인 딜로이트(Deloitte) 그룹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고 있는 목사님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교육으로 우리 가정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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