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 옥상 태양광 설치로 에너지 효율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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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6일 시교육청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위해 JH에너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원으로 교육시설에 에너지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태양광 발전사업, 에너지·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력수요관리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에너지효율화 사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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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6일 시교육청에서 ‘지역 에너지신산업–교육시설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위해 JH에너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공립,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그동안 시교육청과 함께 현황조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원으로 교육시설에 에너지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태양광 발전사업, 에너지·환경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력수요관리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에너지효율화 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옥상 등 유휴부지에 880㎾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온실가스를 줄이고 발전 사업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이며 이를 통해 예상되는 발전 수익금은 年 약 2억3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학교 및 민간의 태양광설비 투자자본 회수를 위해 환원되고 나머지는 에너지 교육 및 시 기금으로 활용,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재투자와 교육시설 등 에너지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발전량을 분석하고 통합관리를 통해 에너지설비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에너지 선순환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에너지 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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