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외국인 손님 잡기에 16억…일본·대만서 환승 설명회도”

이수기 2023. 4. 6. 15: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중화권과 일본, 동남아 등 주요 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 16억원 규모의 항공 수요 정상화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 중 방한 외국인 관광 활성화 과제의 이행을 위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 정부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 등 22개국 외국인에 대해 전자여행허가제(K-ETA) 없이 입국할 수 있게 하고 중국·동남아 관광객이 한국에서 무비자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은 ▶신규 취항 부정기편 신인큐베이터 프로그램(3월) ▶인천공항 환영 인센티브(4월) ▶네트워크 리부팅 2.0(4월) ▶웰컴 백(Welcome Back) 캠페인(5월) ▶환승 네트워크 활성화 인센티브(6월)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수요 정상화 지원책 외에도 일본(4월), 대만(5월), 베트남(6월) 등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국적 항공사와 공동으로 방한·환승 증대 설명회 등의 활동을 연 20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환승투어 및 스톱오버(단기 체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승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