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임대료 인하 운동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 중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확산하는 목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 중구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추진,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착한 임대인을 발굴, 인증서 수여 등을 통해 확산하는 목적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관내 임대인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월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또는 3년 이상 임대료를 인하·동결·인상 최소화 등을 하기로 계약한 임대인이다.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되면 착한 임대인 인증서 수여와 상가 건물에 상생 협력 상가 인증 표찰 제작 지원, 상가 소재지 인근 감사 현수막 제작 및 게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임대인 또는 임대료를 인하 받은 소상공인, 구 세무부서에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받은 임대인 등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