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상대와 충돌→'침 뱉어'…PL '황당 FW' 중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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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 선수에 침을 뱉어 중징계에 직면한 선수가 나타났다.
황희찬 소속팀인 울버햄프턴의 윙어인 포르투갈 출신 다니엘 포덴세가 바로 그다.
두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44분 선수들이 과격한 동작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는데 이 때 포덴세가 홈팀 공격수 브래넌 존슨에서 침을 뱉은 것으로 간주된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주목할 점은 침을 뱉은 포덴세, 침을 얻어맞은 존슨이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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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 선수에 침을 뱉어 중징계에 직면한 선수가 나타났다.
황희찬 소속팀인 울버햄프턴의 윙어인 포르투갈 출신 다니엘 포덴세가 바로 그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 잉글랜드축구협회가 포덴세를 상벌위에 회부해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울버햄프턴 구단은 오는 12일까지 포덴세의 징계 사유에 대한 설명서를 내야 한다.
사건은 지난 1일 노팅엄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울버햄프턴의 맞대결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44분 선수들이 과격한 동작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벌였는데 이 때 포덴세가 홈팀 공격수 브래넌 존슨에서 침을 뱉은 것으로 간주된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당시 주심은 포덴세의 행동을 전달받아 경기를 잠시 중단시켰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아무 사건이 아닌 것으로 VAR 심판진의 의견을 존중해 경기를 그대로 전개했다.
하지만 FA의 사후분석은 달라 포덴세를 징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포덴세가 침을 뱉었다는 얘기다.
'더선'에 따르면 포덴세는 과거 사례를 고려할 경우 6경기 출전 정지가 유력하다. 지난 2020년 FA컵에서 크류 알렉산드라 선수 페리 응이 침을 뱉었다가 6경기 징계를 당한 적이 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현재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조니 에반스도 똑같은 사건으로 6경기 정지 처벌을 받은 사례가 있다.
주목할 점은 침을 뱉은 포덴세, 침을 얻어맞은 존슨이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터트렸다는 점이다. 존슨이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트려 기세를 올렸고, 포덴세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들어간 뒤 후반 38분 동점포를 꽂아넣었다.
그리고 침뱉기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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