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제임스 건·크리스 프랫·카렌 길런·폼 클레멘티에프 내한 확정

김혜선 2023. 4. 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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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왼쪽)과 크리스 프랫(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이하 가오갤3)’ 배우들이 내한한다. 감독인 제임스 건은 최초로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일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가오갤3’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과 주연 배우인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등 팀 가디언즈 멤버들이 오는 18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팀 가디언즈 멤버들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자세한 내한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팀 가디언즈 멤버들은 지난 5일에도 한국 식목일을 맞아 특별 영상을 공개해 ‘한국 사랑’을 인증한 바 있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도 함께 했다. 크리스 프랫은 “매년 식목일만 되면 ‘그루트’가 그렇게 신나한다면서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마블 영화 중에서도 ‘가디언즈’ 시리즈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로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달러, 한화로 약 2조 1593억의 수익을 올린 대표작이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디언즈’ 멤버는 이번 방한 일정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5월 3일 개봉.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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