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ICT 전문인력 양성 지역일자리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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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디지털커머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의 '우수상' 수상에 따른 국비 인센티브를 받게 된 성북구는 희망하는 구민 20명을 선발해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전문교육과 취·창업 상담 및 연계 서비스 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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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11일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위탁운영기관 모집
AI, 빅데이터 등 ICT 인재육성 활성화에 기여할 법인(단체)의 많은 지원 기다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문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민간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구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39세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디지털마케팅, 딥러닝 개발자 등 ICT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다.
특히, 구는 점차 늘어나는 ICT 분야 산업수요에 발맞춰 올해 1억8000만원 예산을 투입, 지난해 운영하던 1개 과정에서 보다 확대, 총 3개 과정의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할 위탁기관은 ▲교육생 모집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채용 연계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교육과 관련된 사업 운영 실적이 있고,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강의실, 사무공간 등 교육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 4월10~11일 오후 6시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 기관들이 제출한 서류와 제안발표 등을 검토하고 수행실적,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예산운영 계획, 전문성, 과업의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기관은 4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 2023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1년간 ‘ICT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ICT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산업기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고용시장의 인력수급 불균형과 지역 내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북구, 디지털커머스 분야 구민 20명 대상 무료 전문 교유
2022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에 따른 고용노동부 국비 인센티브 지원사업
디지털커머스 분야 취업 희망하는 성북구민 20명 대상 전문인력 양성과정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240시간 무료 전문교육 실시
직업상담사 및 창업 유관기관 통한 1:1 취·창업 상담 및 연계 서비스로 일자리 창출
5월 2일 17시까지, 사업수행기관인 (사)여성중앙회 통해 신청서 접수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디지털커머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의 ‘우수상’ 수상에 따른 국비 인센티브를 받게 된 성북구는 희망하는 구민 20명을 선발해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전문교육과 취·창업 상담 및 연계 서비스 과정을 제공한다.
구는 이달 21일 오전 10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여성중앙회(3층 워크숍룸)에서 직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자 공개모집 후 선발 절차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커머스 전략과 관리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프로젝트형 멘토링 실습 ▲온라인 스토어 오픈과 전략 등 총 24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후에는 각 참여자의 최종 취·창업을 목표로 전반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디지털 커머스 분야 기업과의 멘토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1:1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5월 2일 17시까지 (사)여성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 및 사업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사)여성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2021년도에도 동일 과정을 함께 운영해 온 이력이 있는 성북구와 수행기관 여성중앙회는 당시 77.8%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취·창업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 유통 채널로 자리 잡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구도 이에 대응하고자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노동시장 및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천구,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 안전 배달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연계 사업 협력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 사고예방 및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금천경찰서(서장 최진태), 서남권 서울특별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승운),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서부지회(지회장 김정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를 포함한 4개 기관은 ▲배달플랫폼 관련 현황 파악 ▲배달플랫폼 종사자 대상 이륜차 사고 예방 ▲노동인권 등에 관한 교육 운영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및 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기타 배달플랫폼 종사자 관련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금천구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12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금천구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안전장비 구입비를 지원, 주민과 라이더가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안전배달 및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이 배달플랫폼 종사자 사고 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달플랫폼 종사자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양육 부담 해소키 위해 올 연말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 지급
자녀 양육 중인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부모 대상, 사실혼도 가능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면 신청할 수 있어
“아기 아빠는 학교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 하느라 바빠요.. 그래도 양육비 지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녀 양육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소년 부모를 위해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청소년부모는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본업인 학업을 포기하고 생계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 나이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 양육비를 마련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범을 보인 이 사업에서 8가구가 혜택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도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실제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만 24세 이하 부부로, 부모 모두 나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하며, 사실혼을 포함해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단, 자격요건을 계속 유지해야 하며, 이 경우 신청한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할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갖춰 양육 중인 자녀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30일 내로 선정 결과를 알려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직 이른 시기에 자녀를 키우는 청소년부모의 불안감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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