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잘 팔리네”...전세계 판매량 전작 대비 1.5배 증가

윤혜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4@mk.co.kr) 2023. 4.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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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시리즈 울트라 모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월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도 전작 대비 판매량이 1.5배 가량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6일 전작 S22 시리즈보다 S23 시리즈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근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는데 이는 전작과 유사한 판매 속도다.

프리미엄 모델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의 경우 S22 시리즈보다 판매량이 1.5배 높았다. 인도에서는 전작 대비 1.4배, 중동은 1.5배의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국가들은 글로벌 출시일보다 일주일 늦게 판매가 시작됐지만 전작 대비 1.7배의 높은 판매 성과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3 울트라와 S23+, S23의 글로벌 판매 비중은 각각 6대 2대 2로 집계돼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의 인기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동남아, 중남미, 인도 등 약 130여개국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출시했다. 오는 20일 일본 출시와 더불어 이달 중 아프리카와 서남아 일부 국가를 마지막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가 완료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지난 2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판매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상황과 속도를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또는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등이 가능한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정품 케이스 1종도 함께 제공된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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