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제, 착수보고회 용역 기간 5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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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지역별 현안에 대해 순회 설명회를 열었다.
6일부터 시작하는 순회 설명회에 시장 및 국장단이 함께 움직여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현재 화성시는 만년제 담수방안 타당성 조사 및 주변활용계획 용역 중이다.
화성시는 만년제 복원 및 활용 사업과 관련 인근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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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윤미]
▲ 화성시장이 6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안 설명 및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 화성시민신문 |
6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는 봉담읍, 기배동, 화산동 3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 기념물 제 161호로 지정된 만년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만년제는 1996년 7월 지정된 기념물로 정조가 추진한 수리 정책과 더불어 농업 진흥을 위해 축조된 수리시설이다.
현재 화성시는 만년제 담수방안 타당성 조사 및 주변활용계획 용역 중이다. 5월 경 결과 보고회를 공개 진행해 시민 참석 및 의견 수렴을 받을 계획이다.
박민철 화성시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설계 용역이 3월까지 였으나 주민 의견 반영 부분이 충분하지 않아 용역 기간을 늘릴 상태"라며 "문화재 보존뿐 아니라 주민 상생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만년제 복원 및 활용 사업과 관련 인근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안녕동 한 주민은 주민 의견 수렴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받을 수 있을 건지에 대해 질의했다.
박민철 국장은 "대표성을 갖는 주민 몇분을 동으로부터 추천받아 구성했다. 향후에도 주민의견을 받는 창구를 공식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시는 만년제 복원 사업에 총 사업비 198억여 원을 세웠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23년 만년제 주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하고 만년제 괴성 복원 실시설계를 달성한다. 2024년~ 2025년은 만년제 괴성 복원, 제방정비, 주차장 및 휴게공간 사업 추진, 2026년은 만년제 복원 및 주변 정비사업 완료다.
행정은 주민과의 소통을 중점으로 풀어가며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만년제 정비 사업을 공유하고 만년제에 대한 역사적 사료, 발굴조사 성과 등을 통해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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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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