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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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이경우의 자택과 이경우 아내가 근무하는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
이경우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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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경우가 근무하던 법률사무소로 이번 범행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률사무소는 이경우가 근로계약서를 쓴 정식 직원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경찰은 이경우의 자택과 이경우 아내가 근무하는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주사기와 마취제 성분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우는 지난 3일 함께 범행을 저지른 황대한(36), 연지호(30)와 함께 구속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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