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사무실 압수수색

공병선 2023. 4. 6.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이경우의 자택과 이경우 아내가 근무하는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

이경우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근무하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법률사무소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경우가 근무하던 법률사무소로 이번 범행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률사무소는 이경우가 근로계약서를 쓴 정식 직원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경찰은 이경우의 자택과 이경우 아내가 근무하는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 범행 차량에서 발견된 주사기와 마취제 성분 출처를 파악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우는 지난 3일 함께 범행을 저지른 황대한(36), 연지호(30)와 함께 구속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