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에서 VR 집구경 가능해졌다

강창욱 2023. 4. 6.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R114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VR(가상현실)을 적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8개 신규 분양 및 미분양 아파트를 시작으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각 단지 평형별 실내를 360도 이동이 가능한 VR 이미지로 둘러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파이낸셜과 협업해 VR(가상현실)을 적용한 ‘네이버부동산 온라인 R하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8개 신규 분양 및 미분양 아파트를 시작으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각 단지 평형별 실내를 360도 이동이 가능한 VR 이미지로 둘러볼 수 있다. 견본주택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구경하는 방식이다. PC는 마우스나 키보드 방향키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손으로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원하는 공간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이 있는 집은 VR로 촬영하고, 견본주택이 없는 집은 3D VR 모델하우스를 따로 제작한다.

건설사가 유무상으로 제공하는 바닥재와 벽지, 에어컨, 냉장고 등 옵션(선택) 상품은 일일이 선택해 실내에 미리 적용해볼 수 있다. 단지 외관이나 입지는 조감도와 항공 촬영 사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 정보를 원하면 전문 상담사에게 전화로 직접 문의할 수 있는 ‘다이렉트 연결’을 지원한다. VR 내에서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청약가점 계산, 주변 시세 비교, 대출 정보 등 추가 서비스를 차례로 도입한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국내 최다 방문자를 보유한 네이버 플랫폼과 부동산R114의 독자적 콘텐츠·데이터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서비스”라며 “부동산 거래를 원하는 고객에게 효과적이고 확실한 단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