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퇴직자, 전문성 살려 해양환경 보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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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 중인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과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 11명을 추가 선발, 운영한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전문위원 11명은 전국으로 배치돼 영세선박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방제기술 컨설팅으로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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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참여 중인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컨설팅과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 11명을 추가 선발, 운영한다.
6일 해경에 따르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경은 지난해 영세선박을 대상으로 폐유‧선저폐수 적법 처리 안내와 해양오염 관련 법 규정 자문 등 컨설팅을 실시, 해양오염 위반 건수가 최근 3년 평균 272건 보다 7%(19건)가 감소하는 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 방제기술 컨설팅은 지자체 및 해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제훈련 및 방제방법 지도 등 해양오염 방제기술 노하우를 공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전문위원 11명은 전국으로 배치돼 영세선박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과 방제기술 컨설팅으로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경 조현진 방제국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해경 퇴직공무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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