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속 혼조마감

이한나 2023. 4. 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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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47포인트(1.07%) 떨어진 1만1996.86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3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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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24%↑…S&P 0.25%·나스닥 1.07%↓
지난 5월 2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EPA/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 지수는 전장보다 80.34포인트(0.24%) 오른 3만3482.7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대비 10.22포인트(0.25%) 내린 4090.3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47포인트(1.07%) 떨어진 1만1996.8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저조한 고용지표, 연준 금리 정책 동향 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발표된 2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가 노동시장의 둔화로 해석되면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3월 민간 부문 고용이 직전 달보다 14만5000명 증가했는데 시장예상치인 21만명과 전월치인 26만1000명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0.32%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배럴당 80.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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