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시 군부대 이전후보지 주민설명회 외 [군위소식]

최재용 2023. 4. 6.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군위군은 최근 대구시 군부대 이전후보지인 우보면 나호 1·2·3리, 봉산 1·2리, 달산 1·2리 등 마을회관 7개소를 방문해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가 있기 앞서 우보면 16개 사회단체가 모여 결성한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은 '대구시 군부대 우보면 유치 궐기대회' 개최와 함께 군부대 유치촉구문을 국방부 장관, 대구시장, 군위군수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위군은 우보면 나호 1·2·3리, 봉산 1·2리, 달산 1·2리 등 마을회관 7개소를 방문해 대구시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군위군 제공) 2023.04.06

경북 군위군은 최근 대구시 군부대 이전후보지인 우보면 나호 1·2·3리, 봉산 1·2리, 달산 1·2리 등 마을회관 7개소를 방문해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는 군부대 이전사업 개요와 군의 진행현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가 있기 앞서 우보면 16개 사회단체가 모여 결성한 우보면 사회단체 연합은 ‘대구시 군부대 우보면 유치 궐기대회' 개최와 함께 군부대 유치촉구문을 국방부 장관, 대구시장, 군위군수에게 전달한 바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아무리 주민수용성이 높고 우호적이라 하더라도 100% 찬성이란 있을 수 없다”며 “마을을 방문해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주민분들의 불안을 해소해드리고, 청취한 주민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평소 무릎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집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던 어르신 집을 방문해 주택 내부에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군위군 제공) 2023.04.06

삼국유사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행복둥지 만들기 프로젝트’ 1호로 선정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평소 무릎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집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외부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했던 대상자를 위해 주택 안에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 안에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혜영 삼국유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 가슴 뛰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5일 수니딸기체험장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5가구에 지원할 반찬 만들을 만들었다. (군위군 제공) 2023.04.06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 사랑의 반찬 나눔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5일 수니딸기체험장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5가구에 지원할 반찬 만들을 만들었다.

봉사대는 이번 달부터 월2회 첫째, 셋째 수요일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군위읍 민베이커리에서 후원해준 빵을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최순이 팀장은 "평소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말벗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수혜가구를 늘여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