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속 가능한 '축산분뇨 자원화 처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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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을 위해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폐기물 처리 계획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는 악취 발생과 처리에 따른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이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 하고 있다.
축산분뇨처리장비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폐수를 증발농축기에 투입해 고온의 증기로 끓여 소포기와 수세탑을 거쳐 다시 열교환기에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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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축산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을 위해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폐기물 처리 계획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는 악취 발생과 처리에 따른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가축분뇨로 인한 축사악취 민원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 하고 있다.
이천시는 가축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축순환농업이란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법으로 최근에 환경 친화적인 순환농업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올해 퇴비유통조직을 구성해 267ha의 살포지 면적을 확보하고 110t의 유기질 비료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 비료는 가축분뇨법 기준에 적합하게 부숙되어 농경지에 살포된다. 또한 질소와 칼슘 등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 요소를 갖춰 일반 축분 보다 악취가 덜하고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적어진다.
또한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양돈농가에는 ICT 융복합 설비가 도입된 축산분뇨처리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축산분뇨처리장비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폐수를 증발농축기에 투입해 고온의 증기로 끓여 소포기와 수세탑을 거쳐 다시 열교환기에 투입하게 된다.
원수와 접촉시켜 응축하는 처리 시스템으로 원폐수 성상 및 조건에 따라 1일 15~20톤까지 정화방류가 가능해 가축분뇨 처리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 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를 추진해 축산농가 스스로 깨끗한 축산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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