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경찰청, 안전도시 이미지 협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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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천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협력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지역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불안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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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인천 안전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를 개선,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켜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협력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지역은 다양한 안전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불안한 도시로 인식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역별 안전관련 통계를 보면 2등급으로 안전한 도시로 평가를 받았고 국가통계포털에서도 인천의 범죄·교통사고와 관련된 치안지표가 다른 특·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경찰청에서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주관적 인식을 묻는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인천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특히 범죄와 관련, 실제 안전도와 시민들의 인식의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이러한 인식의 차이가 장기적으로 인천의 가치를 크게 훼손하고 지역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도시 이미지 홍보에 협업키로 했다.
특히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극 활용하고 범죄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인천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시민들의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이라며 “안전한 도시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인천의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한마음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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