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대병원 연구팀, 대한대장항문학술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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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송승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비교: COLRAR 무작위 대조시험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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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송승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비교: COLRAR 무작위 대조시험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학교의료원(김선한 교수), 세브란스병원(김남규, 이강영, 민병소 교수)과 함께 진행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연구다.
지금까지 로봇 직장암 수술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후향적 연구 결과만 보고돼 있었다. 연구팀은 1차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지난 1월 3일 세계 최고 권위의 외과 학술지인 ‘외과연감’에 게재했다. 이후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5년간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를 주제로 로봇수술의 5년 생존율은 92.4 %, 복강경 수술의 5년 생존율은 92.6 %라는 것을 밝혀냈다.
경북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최초의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연구 결과여서 그만큼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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