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지역인재 육성…도내 7개 대학 복지학과 협약

강민한 2023. 4. 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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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구원은 가야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도내 7개 대학교 복지학과와 '경남도 복지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경남지역 복지 분야 인재 육성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 내 사회문화연구실과 7개 대학교 복지학과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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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분야 지역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연구인력 확보 위해 인턴 및 실습 제공
경남연구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가야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등 7개 대학 복지학과와 협약을 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연구원은 가야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영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도내 7개 대학교 복지학과와 ‘경남도 복지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현상 심화에 따라 경남지역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 수 역시 해마다 감소하면서 경남지역에서 연구인력을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지역 복지 분야 인재 육성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 내 사회문화연구실과 7개 대학교 복지학과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언상 사회문화연구실장과 황인옥 가야대 사회복지상담학과장, 장윤정 경남대 사회복지학과장, 김준표 경상국립대 사회복지학부장, 김경열 영산대 사회복지학과장, 김희년 인제대 사회복지학과장, 이원준 창신대 사회복지학과장, 김윤민 창원대 사회복지학과장이 참석했다.

참여기관은 협약을 통해 복지 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발굴·시행, 정책연구와 학술연구의 협력체계 강화, 재학생들의 연구참여 기회 확대, 참여기관 간 정보 교류 등을 공동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경남연구원과 7개 대학은 복지학과 학생들에게 연구원에서 인턴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연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원의 활성화와 지역인재 교육·훈련 및 양성으로 좋은 일자리 채용 효과가 기대된다.

이언상 경남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은 “지역인재 육성의 일환 으로 체결한 복지 분야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질적 교육 수준 제고를 통해 경남의 사회복지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계기”라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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