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팜유라인, 체지방 20% 미만은 컷…8kg 증량"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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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코드 쿤스트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S.E.S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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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라디오스타' 코드 쿤스트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S.E.S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타고 싶은 예능 라인이 있냐'는 질문에 "라인이 있다기 보다 제가 '나혼산' 안에서 현무 형과 부부 케미 느낌으로 가고 있었는데 최근에 많이 먹는 사람 세 명이 팜유라인으로 뭉치더니 그쪽이 강세다. 저도 들어가고 싶었는데 체지방 20% 미만은 면접도 못 본다"고 말했다.
특히 코드 쿤스트는 "작년 한해동안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나도 운동을 해야겠다'란 생각을 절실히 가졌다. 초반만 해도 61-62kg였는데 지금은 69-70kg을 왔다갔다 한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국진이 "정말 꿈의 몸무게다"라고 하자 코드 쿤스트는 "저희는 순간 방심하면 다시 돌아가지 않나. 오히려 그럴 때도 있다. 더 늘려야겠다고 해서 과식을 하는데 배탈이 나서 다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후 코드 쿤스트의 증량 사진이 공개됐고, 코드 쿤스트는 "팔 운동을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MC 김구라, 유세윤이 증량 전 사진을 보고 "옷걸이에 걸려있는 느낌이다", "링거 들고 있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코드 쿤스트는 "시계가 쑥 빠진 적은 없냐"는 질문에 "시계가 팔뚝까지 간 적은 있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더불어 코드 쿤스트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대 때는 마르면 슬림한 느낌이 있었는데 30대가 부턴 8시간, 9시간 자고 가도 '어제 또 작업했어?' 라고 하더라. 어디 가서 아파 보인다는 소리는 듣지 말자. 어깨와 팔 만이라도 늘리자고 결심했다"며 "현재 팔을 만지면 사람의 두께다"라고 자랑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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