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이웃 사촌' 유재석 재회…"20대 두 아들, 아직도 잔소리"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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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김희애는 "배우 김희애입니다"라며 우아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고, 유재석은 반가워하며 "같은 동네 주민이라 약국에서도 뵌 적 있다"라며 이웃사촌임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부부의 세계' 이전에 '밀회', '아내의 자격' 3연타를 치면서 'Jtbc 앞에 김희애 동상 세워라'라는 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재석은 김희애에게 "벌써 첫째 아드님이 26살 둘째 아드님이 24살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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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18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우 김희애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김희애는 "배우 김희애입니다"라며 우아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고, 유재석은 반가워하며 "같은 동네 주민이라 약국에서도 뵌 적 있다"라며 이웃사촌임을 자랑했다.
조세호는 "코미디언 김준호의 '쟈나쟈나' 캐릭터 원조다"라며 김희애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통화 중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부부의 세계' 이전에 '밀회', '아내의 자격' 3연타를 치면서 'Jtbc 앞에 김희애 동상 세워라'라는 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그동안 작업했던 수많은 작품들이 선생님이었고 학교였던 것 같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후 유재석은 김희애에게 "벌써 첫째 아드님이 26살 둘째 아드님이 24살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김희애는 "제가 하는 잔소리 중에 하나가 '이불 정리해' 이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이불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고, 김희애는 "자신이 잔 이불인데 왜 남의 손을 시키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세호는 "또 거기에 누울 건데"라고 반박하자 김희애는 "그렇게 치면 비빔밥은 왜 먹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너무 말이 많았나요"라며 수줍어했다.
김희애는 자신의 성대모사를 주로 하는 김영철에 대해 "나에게 김영철이란?"이라고 묻자, "귀엽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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