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탄소중립·친환경 선도기업 지원 수요 지난해보다 1.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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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성장 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2023년도 경기도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높은 경쟁률 속에 접수 마감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사 모집에 최종 79개 사가 신청해 경쟁률이 11.3대 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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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성장 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행하는 ‘2023년도 경기도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높은 경쟁률 속에 접수 마감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사 모집에 최종 79개 사가 신청해 경쟁률이 11.3대 1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청 규모인 43개 사와 비교해 1.8배 증가한 수치다.
도와 경과원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소재 △제조업 영위 △기업부설 연구소 설치 △법 위반기업 확인 등의 요건을 심사한후 서류, 발표 평가를 단계별로 실시해 이달 말경 상위 7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의 지원금을 먼저 지급해 자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공정혁신’ 지원, 우수 저탄소·친환경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제품규격인증 항목을 기업의 수요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기업과 개발제품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술·탄소 저감 진단 지원을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를 해소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선도기업 육성을 수립·시행 중”이라며 “높은 수요를 반영한 예산 확대와 지원 다각화 등 경기도 탄소중립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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