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달부터 시티투어 운영…요금 1인당 2000원

2023. 4. 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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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창지역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고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고창의 주요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1일 2대의 버스로 순환 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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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창지역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고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시티투어는 고창의 주요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1일 2대의 버스로 순환 버스가 운행된다.

석정온천 관광지-고창터미널-운곡람사르 습지-선운산 도립공원-상하농원-고인돌박물관 ?고창터미널-고창읍성 관람 후 되돌아 오는 코스다.

특히 4월 청보리밭 축제 중에는 고창 청보리밭도 경유할 예정이며 내달부터는 상하농원으로 변경 운행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방법은 출발 전까지 현장접수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만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단,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편리하게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 위해 고창 시티투어 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고창의 다채로운 행사,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해 더 많은 여행객이 고창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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