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과 와일드함이 동시에, 반전매력 차주영 극과 극 라이프
2023. 4. 6. 10:23
이 언니 귀엽고 멋있고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여자였네!
「 바이크 타는 여자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 차주영이 바이크를 타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되었다. 〈더글로리〉에서 보여준 최혜정의 모습을 벗고, 우아한 미모에 고급진보이스로 더 큰 주목을 받았던 터라 그녀가 보여준 터프한 매력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사실 그녀는 실제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바이커다. 지난 2021년부터 바이크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그녀의 SNS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신호를 잘 지키고, 방향지시등을 켜며 안전운전하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목격되기도 했다.
「 검도 3단에 드럼 연주가 취미? 」
매니저 피셜, 바이크를 비롯해 와일드한 스포츠를 즐긴다는 그녀. 어릴 때부터 검도를 해왔으며, 현재 검도 3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루틴으로 검도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곤 한다고. 또, 락 음악을 정말 좋아해서 밴드부 활동을 했었다고도 전했다. 드럼을 연주하는데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언젠가 무대에서 드럼을 연주하며 신나게 한번 놀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 애착인형 들고 다니는 거 뭔데? 」
그녀에게 없어선 안 되는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애착인형 모찌다. 〈곰돌이 푸〉에 나오는 캐릭터 피글렛 인형이지만 차주영 곁에서 10년간 자리하며 긴장을 풀어준 친구다. 여행 갈 때도 항상 데리고 다닌다. 일본 교토,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된 인증샷도 그녀의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얼마 전 있었던 라디오 생방송에도 모찌를 데리고 간 모습이 라디오 프로그램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긴장될 때마다 만져서 모찌가 땀으로 다 젖어버렸다고.
「 5개국어 구사하는 언어 천재? 」
백치미 넘치는 더글로리 혜정이와 달리 차주영 본체는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뇌섹녀다. 차주영은 27세에 데뷔했는데, 학업을 마치고 배우생활을 시작해 늦어진 것이라고. 중고등학교 시절을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서 보냈으며 공부를 잘해 1년 먼저 조기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주영은 그저 자신이 학창 시절 조용하고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하지만 친한 주변사람들의 말로는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 일본어는 기본 중국어 불어까지 구사한다고 한다. 인터뷰 영상에 언뜻 영어 발음이 나올 때마다 치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 현재 그녀의 절친은 임지연, 김히어라 」
‘동은오적’을 연기한 배우들 모두 다 친하지만 그중에서 임지연과 김히어라와 사는 곳이 가까워서 더 자주 만난다고 한다. 임지연과는 90년 동갑내기로 서로 ‘죽인다’는 심한 말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얼마 전 임지연과 둘이 호프집에 가서 안주를 20개 넘게 주문하고, 25만원이 나왔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모이면 서로 사는 얘기, 자신들 작품, 연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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