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성장률 확대 기대감"...삼성바이오로직스 '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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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4.06% 오른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상승한 5,650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1,88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가 15.7% 하회할 전망"이라며 "관련 감가상각비는 반영이 시작되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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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하반기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 초반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4.06% 오른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매출액은 올 3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5% 상승한 5,650억원,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1,88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가 15.7% 하회할 전망"이라며 "관련 감가상각비는 반영이 시작되어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공시한 5공장 증설 계획을 통해 4공장의 수주가 충분히 진행됐음을 추정할 수 있다"며 "항체의약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하반기 휴미라 미국 출시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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