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지난달 'KB금쪽같은 자녀보험' 판매 2배 증가

이민재 2023. 4.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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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3월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플러스(Plus)'의 3월 한달 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20·30세대들은 본격적으로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들에게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가 저렴한 보험료로 풍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납입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까지 갖춰져 자녀보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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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KB손해보험이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해 3월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플러스(Plus)'의 3월 한달 간 신규 판매가 지난해 월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자녀보험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가 3월 한달 간 약 2만 9천 건 가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녀보험 월 평균 판매량이 약 1만 4천 건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자녀보험 시장에서 KB손해보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기존 30세였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고, 예정이율 인상과 사업비 절감을 통한 보험료 인하 및 납입면제 혜택 확대 등 업계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KB손해보험이 3월 판매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 가입자 연령을 자체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소위 '어른이'라고 일컫는 20세부터 30세 가입자가 약 34%로 나타났고, 가입연령을 확대한 31세부터 35세 가입자가 약 16%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를 모델로 내세워 자녀보험의 인지도 상승과 매출에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오은영 아카데미와 제휴해 가입 고객에게 자녀심리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정신질환치료비',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등 차별화된 보장의 배타적 사용권도 연이어 획득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20·30세대들은 본격적으로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들에게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가 저렴한 보험료로 풍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납입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까지 갖춰져 자녀보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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