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중심 용산 나인트리, 4.5성급 새 영역 창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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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과 5성 사이 4.5성급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조한 독보적인 호텔이 될 것."
고소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총지배인은 호텔 개관을 하루 앞둔 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이 글로벌 5성 호텔도 쉽지 않은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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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연회 경쟁력·차별화된 객실 및 식음 강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입지 확고히 할 것
"4성과 5성 사이 4.5성급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조한 독보적인 호텔이 될 것."
고소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총지배인은 호텔 개관을 하루 앞둔 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호텔 등급에서 실제로 4.5성호텔은 존재하지 않으나 4성을 훌쩍 뛰어넘어 글로벌 5성과 견줘도 손색없는 강점을 두루 갖춘 호텔이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고 총지배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트남 하노이 등 국내외 주요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7년간 GRO(VIP 담당), 객실운영 및 관리 등을 경험한 호텔 전문가다.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나인트리 호텔 최초 여성 총지배인에 올랐다. 고 총지배인은 "27년간의 국내외 인터컨티넨탈 호텔 경험을 통해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객실 구성의 중요성, 아름다운 웨딩을 선사할 수 있는 전문 설비와 맞춤 서비스, 다양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부대시설, 미식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식음 경쟁력이 프리미엄 호텔을 결정 짓는 핵심 요소라는 것을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의 고객 경험 차별화와 서비스의 프리미엄화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고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이 글로벌 5성 호텔도 쉽지 않은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용산역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길 하나를 건너면 나오는 서울 중심 입지와 편리한 교통이 큰 강점이다. 일반 비즈니스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는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경쟁력을 갖춘 이유다. 고 총지배인은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하모니스홀과 플로리스홀은 웨딩과 연회, 기업·대사관 행사 등에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워크숍, 미팅 등 소규모 행사를 위한 8개의 미팅룸도 이용할 수 있다.
객실과 부대시설 구성도 차별화했다.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총 274실 8개 타입 객실을 보유했다. 전체 객실의 약 10%를 스위트 객실로 구성, 비즈니스 수요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호캉스 수요도 겨냥했다. 고 총지배인은 "17층 '가든 스위트'는 165㎡(약 50평) 규모 전용 옥상 정원과 연결돼 도심 속 푸른 자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 룸, 성인풀 및 키즈풀, 패밀리 라운지, 비즈니스 룸, 코인 세탁실 등도 갖췄다. 나인트리 호텔 최초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EFL)도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출신 총주방장과 식음 전문가를 영입해 선보이는 특급 호텔 수준의 식음 상품 및 서비스도 차별화 포인트다. 나인트리 호텔 최초 직영 레스토랑도 오픈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페티',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빵을 굽는 베이커리 카페 '로카우스 델리',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선보이는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아페티 라운지' 등을 선보인다.
옛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호텔로 재조성,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육군 장병과 군무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민간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고 총지배인은 "잠시 머물러 가는 일반적인 개념의 비즈니스호텔이 아니라, 호텔 자체가 목적지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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