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Z세대 'LG크루'와 제품·서비스 고객경험 첫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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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Z세대 대학생 16명들로 구성한 'LG크루'와 함께 제품 관련 고객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제작하는 좋은 경험 백서엔 'LG전자와의 좋은 경험'을 주제로 제품 사용 경험 이야기,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제품 사용법을 담는다.
권혁진 상무는 "LG크루는 Z세대와 LG전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이라며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변하게 할 Z세대의 좋은 경험을 함께 발굴하고 널리 전해 모든 세대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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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쉬고 놀고 먹는 '좋은경험' 탐구
LG전자가 Z세대 대학생 16명들로 구성한 'LG크루'와 함께 제품 관련 고객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20대 청년들이다.
LG전자는 5일 서울 강남구 공유 오피스에서 LG크루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LG크루 16명과 권혁진 LG전자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상무,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 대표 등이 첫인사를 나눴다. 글로벌 광고회사 TBWA 수장인 박웅현 대표는 멘토로 참여했다.
LG전자는 LG크루 전신 디자인크루를 2021년부터 작년까지 운영했다. 미래 고객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고객경험 관련 Z세대의 통찰을 구했다. 디자인 이외 영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올해 디자인크루를 LG크루로 바꿨다.
LG크루는 서류, 면접, 필기 전형을 거쳐 20:1의 경쟁률을 뚫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4개월간 LG전자 CX(고객경험)센터 연구원들과 함께 일하고 쉬고 놀고 먹는 4가지 영역에서 좋은 경험을 찾는다.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하면서 발굴한 고객경험을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 ▲좋은 경험 백서 ▲좋은 경험 SNS 등 캠페인으로 알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제작하는 좋은 경험 백서엔 'LG전자와의 좋은 경험'을 주제로 제품 사용 경험 이야기,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제시하는 제품 사용법을 담는다.
LG크루의 첫 세미나는 오는 12일 열린다. 이철배 LG전자 CX센터장 부사장과 박웅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삶의 근원경험과 좋은 경험을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LG크루가 토론한다.
권혁진 상무는 "LG크루는 Z세대와 LG전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이라며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변하게 할 Z세대의 좋은 경험을 함께 발굴하고 널리 전해 모든 세대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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