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BMO "업종 보다 개별주가 유리...퍼스트시티즌스·글래시어뱅코프 주목”

김나영 2023. 4. 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은행 BMO캐피탈마켓이 최근 은행 부문의 위기 속 찾아낸 몇 가지 소규모 은행 주식을 추천하고 나섰다.

그는 "투자자들이 타격을 계속 입은 은행 부문을 재검토함에 따라 퍼스트 시티즌 뱅크셰어즈와 글래시어 뱅코프가 보유하기에 똑똑한 소규모 은행 주식"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나영 기자]

투자은행 BMO캐피탈마켓이 최근 은행 부문의 위기 속 찾아낸 몇 가지 소규모 은행 주식을 추천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캐피탈마켓의 수석투자전략가(CIO) 브라이언 벨스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불행히도 최고의 주식을 잔해를 뒤져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벨스키는 “금융 부문은 광범위하게 신뢰할 수 있는 시장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폐쇄로 촉발된 은행 위기 이후 스톡 피커(케익 위의 체리만 쏙 빼먹는 체리피커처럼 알짜주식만 골라 투자하는 영리한 투자자)의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부문 자체에 대한 투자에서 종목을 잘 선택하는 투자자가 유리한 시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는 “투자자들이 타격을 계속 입은 은행 부문을 재검토함에 따라 퍼스트 시티즌 뱅크셰어즈와 글래시어 뱅코프가 보유하기에 똑똑한 소규모 은행 주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두 은행은 깨끗한 대차대조표와 대출 포트폴리오 위에 훌륭한 관리 팀을 두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주 포트폴리오에서 현명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업계에서 우리는 ETF를 사거나 더 광범위하게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게으르다”고 지적하고 “그렇기 때문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이러한 은행 중 일부에서 개별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은행 위기로 은행 부문 전체 주식이 하락했지만 퍼스트 시티즌스는 32.6% 상승으로 3월을 마감했다. 퍼스트 시티즌스는 3월 상반기 동안 매도세가 거셌으나 투자자들이 퍼스트 시티즌스가 안전한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글래시어 또한 3월 하반기에 비슷하게 상승했지만 은행 부문의 하락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다. 글레이셔는 지난달 11.3% 하락으로 달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하락 후 애널리스트의 평균 목표가는 25%의 상승 여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나영기자 nan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