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백신 접종한 조규홍 복지부 장관, 코로나19 확진 판정
현예슬 2023. 4. 6. 09:51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복지부는 6일 "조 장관이 전날 저녁 9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복지부는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대책 당정 협의회와 대정부질문 등에 참석한 조 장관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느꼈고, 일정을 마친 뒤 즉각 검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 장관이 지난해 10월 복지부 장관에 취임한 뒤 코로나19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30일 코로나19 5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재임 중인 복지부 장관으로는 권덕철 전 장관이 지난해 4월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한편 이기일 복지부 1차관도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라 복지부 장·차관 중 박민수 2차관만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한 상황이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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